■ 제목 :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 본문 : 사도행전 3장 16절(신약 191면)

Ⅰ. 환영(WELCOME) - 사도행전이! 우리행전으로!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Ⅲ. 말씀(WORD)

1. 본문읽기(주의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합시다.)

2. 도입질문 –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의 부족함'은 무엇인가요?

3. 본문 분석

인간의 삶은 연약합니다. 완전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매사에 사리분별조차 못하는 지혜없음을 느낍니다. 따라서 인생에서 연륜보다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지각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삶이 실패하지 않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은 부족함에서 온전함으로 채워진 한 사람의 표적이 마무리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성하게 되었다',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특별히 '완전히 낫다'라는 단어는 '완전히 채워지는 것(perfect)'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채워졌을까요?

1) 첫째, 육체의 부족함이 채워졌습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자가 뛰어 서서 걷게 되었습니다(8).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을 단순한 충격이 아닌 경이로움을 뛰어넘는 황홀함으로 목도했습니다(10). 연약한 육체가 완전히 건강하게 회복된 것을 본 것입니다(4:10). 육체의 부족함이 채워진 것입니다. 이 표적을 경험한 사람의 나이는 사십여 세였습니다(4:22). 당시 시대의 평균연령은 40세입니다. 따라서 그가 지닌 평생의 연약함이 예수 이름으로 말미암아 채워졌다는 것입니다. 그가 회복하게 된 것은 스스로의 노력과 판단, 결심으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예수 이름을 믿음으로, 그 이름으로 인하여 성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육체의 부족함이 채워질 수 있음을 믿으며 더욱 주의 은혜로 채워가길 축복합니다.

2) 둘째, 가치가 채워졌습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는 사람들이 메고 와야만 움직일 수 있던 사람이었습니다(2).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난 구걸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다.' 이런 생각으로 일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늘 남을 의지하고, 남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당연시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던 그가 달라졌습니다. 남에게 구걸만 하던 그가 (오늘날 국회와 같은) 공회에서 베드로와 요한을 변호하기 위해 삶으로 증언하고자 했던 담대한 자로 달라진 것입니다(4:14). 이것은 무엇을 보여줍니까? 바로 가치관이 달라진 것입니다. 이전에는 사람들 손에 들려있는 동전 몇 닢에 관심을 두었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던지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삶의 사리분별을 분명하고 바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예수 이름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의 철학과 가치관이 온전히 채워지길 바랍니다.

3) 셋째, 영적이 부족함이 채워졌습니다.

그는 날마다 성전에 갔지만 정작 그는 성전 밖의 사람이었습니다. 철저히 이방인 취급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를 만난 후 택한 백성으로서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8). 그를 일으킨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이었습니다(7). 그러나 나면서 걷지 못한 사람은 자기를 고쳐준 베드로와 요한을 먼저 찬양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구걸했던 장소인 성전을 찬양의 장소가 되게 한 것입니다. 찬송 없었던 삶에 하나님을 향한 찬송이 가득 채워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로 말미암아 난(주어진) 믿음' 때문입니다(16). 이러한 영적 채움이 왜 필요할까요? 바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육체의 채움만 갈망하지 않습니까? 영적이 채움이 있어야 완전한 나음이 있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성전과 가정에 예배의 제단이 회복되도록 / 나라와 민족을 위해)

2. 함께 실천하기(매일 날감과 115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