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 교회의 목장 사역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것과 모든 성도들이 그 몸의 지체인 것을 분명히 믿는 믿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2장에 소개된 초대교회의 놀라운 복음의 역동성과 지체들의 아름다운 삶의 나눔,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온 공동체가 더불어 삶을 나누며 살고 싶은 거룩한 소망으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대에 또 한번 초대 교회의 아름답고 놀라운 교회의 모습을 재현하고 싶은 소망이 이 사역의 비전입니다.

목장은 성도들의 신앙적인 교제와 친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의 가장 기초가 되는 조직입니다.
성도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하나의 지역을 구성하고, 그 지역 안에 몇 개의 마을을 구성하고, 그 마을 안에 가장 작은 단위인 목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목장이 모여서 마을이 되고, 마을이 모여서 지역이 되고, 지역을 합하여 교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각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장과 각 마을을 대표하는 촌장, 부촌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목장은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 혹은 남자, 아니면 부부로 구성됩니다. 목장을 인도하는 사람을 목자라고 하며, 목장의 구성원들을 목원이라 합니다.
모임은 목원들의 형편에 따라 목자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목장 모임은 성도들만의 모임으로 제한된 것이 아니라 지역의 불신자들에게도 그 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불신자들이 복음을 듣게 되고, 교제를 통하여 교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신앙의 걸음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목장모임은 성도들의 건강한 교제권을 의미하며, 건전한 전도의 문이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목장 모임은 교회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장년 성도라면 누구든지 목장의 구성원이 될 수 있으며, 목장모임으로 통하여 건강한 교제권을 이루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꿈 꿀 수 있습니다.
반야월 교회에는 성도들의 주거지를 따라 기쁨, 축복, 은혜, 약속, 믿음, 사랑, 소망이라는 7개 지역이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 안에 전체 59개의 마을과 260개의 목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목장의 구성 기준은 자발성을 원칙으로 하며, 연령과 지역, 성별 그리고 개인적 성향을 고려하여 교역자가 목장의 참여를 안내합니다. 한 성도가 목원이 되는 절차를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목장의 조직은 지역 담당 교역자, 촌장, 목자, 목원으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