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교회 목장모임 교재 2020년 5월 24일 주간

■ 제목 : "여호와의 깃발"

■ 본문 : 시편 20편 1-9절(구약 815면)

Ⅰ. 환영(WELCOME) - 사도행전이! 우리행전으로!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Ⅲ. 말씀(WORD)

1. 본문읽기(주의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합시다.)

2. 도입질문 –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승리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3. 본문 분석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왕이었던 다윗은 자신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이방민족과 많은 전쟁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다윗이 이끄는 이스라엘군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매번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무엇이 다윗으로 하여금 전쟁에서 승리하게 했을까요? 다윗은 승리의 비결을 시편 20편을 통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다윗의 경험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도 너무 필요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 말씀의 삶에서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길 축복합니다.

1) 첫째, 출정보다 예배입니다(1-3).

시편 20편은 전쟁에 나가기 전, 부르는 기도의 노래입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가기 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사무엘하를 보면 다윗이 이스라엘의 대적이었던 블레셋과 주변국들과의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께 여쭙니다(삼하5:18-19) 주변국가와 전쟁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이 있었지만 사람의 판단을 우선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또한 예배했습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가기 전 성소에 나아갔습니다(2). 그리고 그곳에서 예배드렸습니다. 바로 전쟁 지휘권을 하나님께 이양한 것입니다. 전쟁에 필요한 무기, 전략을 이미 세웠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모든 것이 헛것임을 알았기에 낮은 자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예배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예배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계획은 헛수고만 될 뿐ㅇ비니다. 예배는 성도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나는 죽고 오직 주만 사시는 삶의 주도권을 올려드리는 한 주 됩시다.

2) 둘째, 승리보다 순종입니다(4-5).

시편 20편은 출정을 앞둔 다윗과 군인들이 서로를 향해 부르는 격려의 노래입니다. 전쟁터로 나가는 자신과 군인들을 위해 다윗이 지어, 백성들에게 부르도록 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기도대로 이뤄지고 응답되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의 깃발을 세우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소원대로 응답받기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원하심에 자신이 순종하길 원한다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승리했다는 자랑이 아닌 여호와로 인해 승리했다고 승리의 깃발을 세우고자 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세워야 합니다. 내 이름의 깃발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의 승리입니다.

3) 셋째, 헌신보다 신앙입니다(7-8).

다윗이 백성들의 노래를 통해 듣고 싶었던 고백이 바로 '마병을 의지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비틀거리지 않고, 엎드러지지 않고, 일어나 바로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군사력은 전쟁의 승패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다윗은 마병의 수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고백합니다. 성도의 삶의 방식은 세상의 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기도하는 것이며, 예배하는 것이며, 지휘권을 이양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성전예배의 회복과 담임목사님의 강건함을 위해 / 교회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

2. 함께 실천하기(매일 날감과 115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