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사도행전의 사람들(8) - 일어나서 걷고 뛰자!"

■ 본문 : 사도행전 3장 1-10절(신약 190면)

Ⅰ. 환영(WELCOME) - 사도행전이! 우리행전으로!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Ⅲ. 말씀(WORD)

1. 본문읽기(주의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합시다.)

2. 도입질문 – 부끄러워 감추고 싶은 습관이 있으신가요?

3. 본문 분석

본문은 제 구시 기도시간,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사십여 세(행4:22)나 된 사람이 성전 미문에서 일어나게 된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문 중 가장 아름다운 미문에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해 결코 아름답지 못한 한 사람이 구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가 뛰어 서서 걷게 되었습니다(8). 사람들이 메고 와야만 미문에 가서 구걸할 수 있었던 그에게 참된 회복이 일어난 겁니다. 그리고 구걸의 장소로만 여기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성전의 참된 의미를 발견한 것입니다. 날마다 낙심으로 점철되었던 일상의 삶이 새롭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회복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1) 첫째, 당연하게 여겼던 습관적인 일상을 멈출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됩니다(3-4).

못 걷게 된 사람은 날마다 구걸하기 위해 성전 미문에 있었습니다. 그는 성전에 출입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주머니만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구걸하는 것이 자신의 지극히 당연한 일상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에게 자신들을 주목하고 명령합니다(4). 사람들의 주머니만 바라보던 습관적인 그의 시선을 멈추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일상의 멈춤은 하나님의 새로운 일하심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을 떠난 일상의 삶의 모습을 멈춰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생각하던 나의 습관적인 모습들을 바라보십시오. 세상 사람들의 주머니만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까? 습관적인 일상을 멈추십시오. 큰일을 행하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2) 둘째, 간절히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됩니다(5).

3-5절을 보면 '보다'라는 동사가 반복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못 걷게 된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하기 위해 단순하게 바라보았습니다(3;see).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그에게 목적을 가지고 주목하여 바라보라(4;look at)고 명령합니다. 이 명령을 받은 그는 드디어 목적을 가지고 바라보게 됩니다(5;give attention). 이렇게 목적을 가지고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보았을 때 일어나서 걷고 뛰게 된 것입니다. 현상적으로는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본 것이지만 이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 것입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능력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주목하십시오. 무너진 우리의 삶에 일어나 걷고 뛰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3) 셋째,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시작됩니다(6).

못 걷게 된 이에게 동전 몇 닢은 하루만 살게 하는 최고의 가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그에게 참된 가치인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게(그의 안에 거하는) 했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그는 뛰어 서서 걷게 되었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며 구걸의 장소로만 여겼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8-9). 사람들은 이 세상의 것을 소유하려다 세상의 것에 소유되어 버립니다. 세상의 것은 이내 없어집니다. 은과 금보다 비교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가치를 발견하십시오. 사십 여 년 동안 묶여있던 문제들이 해결 받는 역사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성전예배와 가정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도록 / 나라와 민족을 위해)

2. 함께 실천하기(매일 날감과 115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