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예수의 부활, 우리의 축복” ■ 본문 : 요 20:19~23 (신약 184쪽)

Ⅰ. 환영(WELCOME) - 더욱더 번성하자!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을 기독교인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기독교의 상징을 십자가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은 십자가의 죽음에서 멈추지 않고 부활하신 예수님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종교 중에 부활은 기독교가 유일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죽음을 상징하는 무덤이 필요 없는 생명의 종교라는 뜻이며 예수님이 지금도 현존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시기에 예배의 대상이며 기도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죽음으로 끝이라면 도움을 줄 수도 없으며 기도를 들어줄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초월적 임재자

부활한 예수님은 초월적 임재자이십니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죽음을 초월하여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왔습니다. 예수님이 죽고 사흘이 되던 날(안식 후 첫날), 제자들은 자신들도 죽을까 봐 문들을 다 닫고 두려워했습니다(1). 문을 잠근 그곳에 초월하여 예수님이 오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초월적 임재자로 공간을 초월하여 그들에게 임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모든 한계를 초월하여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못할 것 같은 상황과 공간에 있을지라도 예수님은 모든 상황과 공간을 초월하셔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막고 있는 모든 것을 허무시고, 묶여 있는 모든 것을 풀어주십니다.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초월적 임재자이십니다.

2. 초월적 해결자

부활한 예수님은 초월적 해결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14). 두려움과 평안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현재형으로 지금 평안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평안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상황이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하신 모습을 보고 기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들에게 모든 것을 초월하여 기쁨과 평안을 줍니다. 왜냐하면 죽음을 이기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으로 그들에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여 오신 예수님은 물고기를 잡지 못하던 제자들에게 초월적으로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기가 있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 고기에 사용된 단어는 익투스가 아니라 프로파기온이란 단어입니다. 프로파기온은 절대적 필요란 뜻으로 물고기가 없는 그들에게 필요는 물고기이기에 물고기로 번역한 것입니다. 제자들의 힘으로 잡을 수 없던 물고기를 예수님께서 그물이 넘치도록 잡게 하십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미 숯불이 있는 곳에 생선과 떡이 있습니다(요 9:10).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예수님에게 제자들이 잡은 물고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절대적 필요였던 물고기를 이미 준비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절대적 필요는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초월적 해결자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노력과 열심, 조건과 상황을 뛰어넘어 해결하시는 초월적 해결자이십니다.

3. 초월적 소통자

부활한 예수님은 초월적 소통자이십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고 세상 사람들이 경배하는 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신들은 활동하지 못하며 말하지 못하고 들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찾아 오셔서 함께 식사하시고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시고 깨닫게 만드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에 살아계시고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요청을 들으시고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기도는 소통이 가능할 때 성립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신들은 소통이 불가한 나무와 돌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으로부터 살아나셔서 현존하시며 우리의 음성을 듣고 응답하십니다. 지금도 말씀으로 찾아오시고 기적을 체험하게 만드시며 성령으로 교통하십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신 초월적 소통자이십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신앙이 번성/가정이 번성/교회가 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