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험에 대한 교훈(4)-재물” ■ 본문 : 욥기 1:1-5 (구약 761쪽)

Ⅰ. 환영(WELCOME) - 더욱더 번성하자!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사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점조정’입니다. 영점조정이 잘 돼야 표적지에 정확하게 맞출 수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도 ‘영점조정’이 중요합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신앙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신앙의 영점조정을 말씀과 하나님께 맞춰야 합니다. 욥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자입니다(5). 욥은 자녀들의 삶도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졌습니다. 욥을 향한 사람들의 평가도 칭찬이었고(1), 하나님의 평가도 칭찬이었습니다(8). 외면과 내면 모두 일관되게 동일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욥은 이러한 신앙을 흔드는 재물과 관련된 시험을 만납니다. 우리의 신앙의 평가를 방해하는 가장 중요한 장애물은 ‘재물’입니다. 재물은 분명히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신 8:18).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신앙을 흔드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딤전 6:10). 그렇다면 욥은 자신의 신앙을 흔드는 ‘재물’에 어떤 태도를 보였습니까?

1. 재물의 가치 인식

물질은 악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교회에서 물질을 악하다고 오해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재물’에 관한 가치의 인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중 하나입니다(잠언 3:9, 10). 그러나 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긴 하나 하나님 자체는 아닙니다(딤전 6:17). 그러니 물질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소망일 수는 없습니다. 재물은 중요하나 영원하지 못하기에 경배의 대상이 아닙니다(눅 16:13). 이러한 재물에 대한 가치 인식이 분명해야 합니다. 욥은 재물이 사라지고 없어진 순간에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욥 31:24, 25). 이것이 욥의 재물에 관한 가치관입니다. 이러한 ‘재물’에 관한 가치관이 바르게 인식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주권 확립

재물 때문에 시험을 받는 자들은 재물이 자신에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재물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며 나의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나 주시는 분이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욥은 자신에 재물을 잃었을 때도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욥 1:20). 욥은 재물이 많았다가 사라졌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욥 1:22). 욥은 주시는 이도 여호와이시며,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이시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는 분입니다(삼상 2:6, 7). 욥에게는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있습니다. 이 땅의 주권자가 하나님이라는 마음입니다. 재물 역시나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확실한 마음이 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3. 나눔과 섬김의 실천

재물은 모으는 것보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욥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재물을 자기 배만 채우는 것에 사용하지 않고 연약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예수님 역시나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않는 배낭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재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눅 12:33). 우리가 가진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그 재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욥은 그 재물을 움켜쥐지 않고 고아와 과부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욥 31:16-18).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재물을 사용하는 법입니다. 재물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신앙이 번성/가정이 번성/교회가 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