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나도 그 한사람을 위하여!” ■ 본문 : 눅 1:1~4 (신약 86쪽)

Ⅰ. 환영(WELCOME) - 더욱더 번성하자!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미국에서 엔진 결함으로 차량이 폭파하여 인명사고가 난 사건이 있습니다. 그때 그 자동차회사는 보상을 엔진 결함을 고치는 비용인 6달러 19센트로 정하였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미연방정부는 한 생명의 보상금을 20만 달러로 책정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비행기 납치에 정부가 600만 달러를 지급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 생명의 가치를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생명의 가치를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였습니다(마 16:26). 이런 성경의 말씀을 따라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긴 사람이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입니다. 누가는 데오빌로라는 한 사람을 위하여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였습니다. 두 개를 합치면 A4 100장 정도의 분량이 됩니다. 누가는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열정을 다했습니다. 누가뿐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무리의 사람들은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이 전하여 준 그대로 이야기를 전하고 저술한 자들이 많았습니다(눅 1:2). 누가도 이들처럼 데오빌로를 향하여 편지를 썼습니다. 그렇다면 그 한 사람 데오빌로와 누가는 어떤 사람입니까?

1. 그 한 사람 - 데오빌로

그 한 사람 데오빌로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누가는 그의 직위를 각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3). 데오빌로의 신분이 각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각하는 최상급으로 쓰였습니다. 가장 높고 존귀한 자입니다. 사도행전에 동일한 단어가 베릭스, 베스도에게만 쓰였습니다. 베스도, 베릭스는 그 당시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누가가 복음을 전한 데오빌로는 높은 지위에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힘드로 어려운 자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복음을 전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러나 누가는 높은 지위에 있는 자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복음을 전한 목적은 알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 아무리 교회를 다녔고, 교회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없다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누가는 뿐만아니라 누가복음 전반에 여자, 어린아이, 죄인, 세리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는 것은 이 한 사람, 한 사람 역시 복음에 대상인 데오빌로와 같은 자들입니다. 그러니 누가복음에서 복음을 전해야할 데오빌로는 높고 낮음,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든 자가 데오빌로가 될 수 있는 것이니다. 데오빌로는 데오스(신)와 필로스(사랑하다)의 합성어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데오빌로는 하나님이 관심이 있는 자이며, 데오빌로의 입장에서 본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그러니 데오빌로는 이중적으로 하나님이 관심이 있는 자이며, 그에게 복음을 전한다면 그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데오빌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나 그 한 사람 데오빌로를 향하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2. 그 한 사람 - 누가

그 한 사람 누가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누가는 의사입니다(골 4:14). 그러니 누가는 전문적인 사역자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다른 직업이 있는 자였습니다. 그런 누가는 바울과 선교하며 의사로서 바울을 도왔습니다. 바울의 사역 마지막에 모든 사람들이 떠났지만, 누가는 마지막까지 바울과 함께하였습니다(딤후 4:11). 그런 누가를 바울은 동역자라고 불렀습니다(몬 1:24). 누가가 바울과 함께 다녔다면 누가는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자는 아닙니다.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제자들과 바울, 예수님과 관련된 저술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은 자입니다. 그런 누가는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온 열정을 다했습니다. 우리 역시나 직접 예수님을 목격하지 못했으나 성경과 누군가가 전해준 예수님을 들어서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누가와 우리는 같은 자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누가’입니다. 그렇다면 누가처럼 그 한 사람을 위하여 온 열정과 마음을 다해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시대의 ‘누가’로 살아 내기를 요청하십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신앙이 번성/가정이 번성/교회가 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