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험에 대한 교훈(3)-자녀” ■ 본문 : 욥기 1:1-5 (구약 761쪽)

Ⅰ. 환영(WELCOME) - 더욱더 번성하자!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온 생애를 희생합니다. 부모의 최고의 관심은 자녀이고, 모든 부모는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는 것이 기도 제목입니다. 그러나 부모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녀입니다. 그래서 가장 사랑하는 자녀 때문에 가장 속상한 것이 부모입니다. 성경은 자녀를 바르게 양육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고 합니다(시127:3; 잠22:6; 신 6:6-7). 그렇다면 이 성경말씀 욥기에서 자녀를 어떻게 가르치라고 교훈합니까?

1. 삶의 본이 되라

욥에게는 자녀가 10명이 있습니다(2). 고대 근동에서 10은 만수입니다. 그러니 욥이 충분하게 자녀의 축복을 받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물질적으로도 복을 받아 동방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욥은 신앙적으로나 윤리적으로도 흠잡을 것이 없었습니다(1). 욥은 충분하게 가졌으나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않습니다. 이런 욥을 하나님이 칭찬하십니다. 이런 욥은 자녀들 앞에서 신앙의 본을 보입니다. 자녀들이 잔치를 벌이면 혹시나 하나님께 마음으로나 육체나 범죄했을까 그 후에 항상 번제를 드렸습니다(4, 5). 욥은 자녀들 앞에서 신앙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이 아니라 삶의 본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배웁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본 것을 따라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모습이 자녀에게 신앙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2. 성결을 가르치라

욥은 자식들의 누림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성결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욥은 자녀들이 잔치를 버릴 수 있는 누림도 주었지만, 그 후에 번제를 드리며 자녀들의 성결함을 가르쳤습니다(5). 성결에 사용된 ‘카도쉬’라는 단어는 ‘봉헌’의 의미가 있습니다. 욥은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성결하여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자들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욥은 자녀들의 누림과 성결의 균형을 이루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는 자녀의 누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자녀가 잘되기만을 바랍니다. 자녀들의 성결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자녀들은 세상의 유혹 앞에 쉽게 무너집니다. 자녀들이 세상의 유혹 앞에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성결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욥처럼 자녀의 성결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3. 예배를 강조하라

욥은 자녀들의 신앙을 위하여 자녀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5). 한 번에 묶어서 드리지 않고 자녀들 각각의 예배를 위해서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예배를 점검해야 합니다. 믿는 가정에 있다고 자연적으로 자녀의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부모는 자녀 각 개인의 예배(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강조해야 합니다. 욥은 자신의 신앙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예배를 각각 가르칩니다. 욥은 아침에 일어나 각각의 명수대로 예배를 드립니다. 잔치를 열고 그다음 아침에 가장 먼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예배의 우선순위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욥은 자녀들에게 항상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욥은 자녀들 앞에서 신앙교육에 일관성을 가지고 변하지 않고 인생에 가장 중요한 예배를 가르쳤습니다. 우리도 자녀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야 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신앙이 번성/가정이 번성/교회가 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