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예배, 최고의 가치입니다” ■ 본문 : 창세기 35:1~5 (구약 53쪽)

Ⅰ. 환영(WELCOME) - 더욱더 번성하자!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2025년 반야월교회는 ‘더욱더 번성하자’는 표어 아래 ‘더번운동’을 진행 중입니다. ‘더번운동’은 삼박자 번성(신앙, 가정, 교회)과 삼박자 파종(영적, 물질, 생각)운동입니다. 삼박자 번성운동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신앙’의 번성입니다. 영혼이 웃어야 육체가 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의 축복은 “내 영혼이 잘 됨 같이”라고 말하며 영혼에 대한 축복을 가장 앞에 둡니다(요한삼서 1:2). 신앙이 복 받기 위해 우리는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는 예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예배란 무엇입니까?

1. 예배란, 하나님이 원하시는 요청

예배란 하나님의 요청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2가지를 요청합니다(1). 하나는 벧엘로 가라는 것이고, 하나는 벧엘에서 제단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예배란 선택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명령이며 요청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마음의 수련으로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합당한 반응이어야 합니다. 예배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며, 하나님의 요청이기에 세상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요청 앞에 순종하며 예배해야 합니다.

2. 예배,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

예배란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예배란 하나님의 요청이기에 수동적이라 생각하지만, 예배는 능동적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제단을 쌓으라(1)는 요청에 사용된 ‘아사’라는 히브리어는 이미 있는 재료로 만든다는 뜻이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요청 앞에 주어진 것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능동적으로 쌓아야 했습니다. 그러니 예배란 하나님의 원하심(요청)을 알아 순종하여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선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선물은 받는 자도 기쁘지만, 주는 자도 기쁨을 느낍니다. 선물을 준비하면서도 기쁨을 느끼고, 받는 자의 모습을 보고도 기쁨을 느낍니다. 선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의 기쁨도 커지게 됩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선물로 드릴 때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3. 예배, 우리가 누리는 축복

예배는 우리에게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합니다. 벧엘은 야곱의 인생에 고비마다 등장합니다. 벧엘에서 야곱이 예배할 때 하나님은 임재하시고 말씀하십니다.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도망치듯 자신의 터전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황량한 장소에 와있습니다. 그곳의 현재는 불안과 두려움이며, 미래 역시 보장되어 있지 않은 불확실이었습니다(창 28:10, 11). 그때 야곱은 하늘의 사닥다리를 보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약속의 말씀을 듣습니다(창 28:12-18). 야곱은 벧엘이라는 예배의 장소에서 가장 불안한 상태였지만,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위로받고, 불안한 마음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예배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야곱은 자신의 딸, 디나 사건으로 두려운 상태에 있을 때도 하나님이 벧엘로 올라가는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두려운 순간마다 벧엘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그때 야곱의 두려움의 대상은 사라지게 됩니다(5). 하나님은 그 벧엘에서 야곱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예배의 장소에서 복을 받는 ‘나’는 나만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이 우리 주변으로 흘러넘치게 됩니다. 이것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가 누리는 축복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신앙이 번성/가정이 번성/교회가 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