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97-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 본문 : 요한복음 15:9~17 (신약 172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톨스토이는 “같은 사물이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하였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나 부정적인 마음은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관점은 지금까지 살아온 성향과도 같습니다. 성향은 모든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거짓과 음해를 계속해서 당했습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예수님은 시기, 미움, 경쟁, 거짓이 아니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12). 세상의 성향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성향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전 13장은 사랑의 특성을 말씀한다면, 오늘의 본문은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사랑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1. 열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열매를 맺으라 말씀하시며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고 내 제자가 된다고 하셨습니다(8). 그다음에 주님은 사랑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9). 다시 돌아와 주님은 열매를 맺으라 말씀하십니다(16). 열매가 바로 사랑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비로써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기준이 됩니다. 그 나무를 보면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몰라도 열매를 보면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마 7:15-18). 열매는 나무를 증명합니다. 우리가 주님이라는 나무에 붙어 있다는 증거는 사랑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시기와 경쟁, 비난을 일삼으면서도 종교적 모양으로 자신을 속이는 자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내가 누구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2. 관계

열매는 가지에 맺히고 그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고 나무는 뿌리가 살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열매는 가지, 나무, 뿌리라는 관계의 결과입니다. 동일한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들은 동일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 가지들은 서로 사랑하는 열매를 맺습니다(12). 모두 같은 관계에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마귀는 사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마귀는 비방과 험담, 이간질하는 자입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요 8:44), 미혹하는 자(계 12:9)입니다. 마귀는 틈을 벌려 갈라놓고 비방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합니다. 또한 사랑은 불의를 보면 기뻐하지 않고 진리를 즐거워합니다(고전 13:6). 사랑은 불의적 관계를 묵인하지 않습니다. 포도원을 어지럽히는 여우를 찾아야 합니다(아 2:15). 사랑은 불의적 관계를 버리고 사랑의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3. 질서

나무는 씨앗을 심고 싹이 나면 자라면서 아래부터 가지를 뻗고 위로 올라갑니다. 가장 오래된 가지일수록 가장 밑에 있지만 강하고 단단합니다. 연하고 약한 가지는 위에 있습니다. 이것이 나무의 질서입니다. 세상은 오래된 사람이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나무의 질서는 다릅니다. 이것이 사랑의 질서입니다. 오래된 가지는 새로운 가지에게 영양분을 올려주며 위에 가지가 올라갈 수 있는 기초가 되며, 위에 가지를 위해 양보합니다. 위에 가지는 아래 가지 때문에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힘이 아니기에 겸손해야 합니다. 이것이 나무의 질서입니다. 사랑은 이 질서를 따르는 것입니다. 고전 13장의 사랑장은 그런 사랑의 질서를 요구합니다. 세상과는 다른 나무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사랑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