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90-하나님을 믿으라” ■ 본문 : 요한복음 14:1 (신약 172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성경은 믿음, 진리, 사랑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현실에 삶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성경에서 강조하는 것들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성경은 비현실적이고 현실에 삶에서는 현실에 맞는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교회와 세상의 긴장 관계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도 삶의 치열함 속에서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성경의 명령들은 삶에서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치열한 현실에 삶에서 작동합니다. 신앙과 삶을 분리할 수 없고, 영과 육을 분리할 수 없으며, 믿음과 행함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 진리, 사랑은 우리의 치열한 삶에도 효과적입니다. 예수님은 근심의 해결 처방으로 믿음을 말씀하십니다(1). 믿음은 우리의 근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근심에 믿음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근본적인 근원적 원인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이며, 다양한 성경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거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우리와 같은 고통, 근심, 위기들이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이 그럴 수 있었던 이유가 ‘믿음’때문이었다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가졌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1. 실존하시는 하나님

믿음은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무언가를 믿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시고 지금도 일하시며, 실존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야곱은 죽음 앞에서 지팡이를 부여잡고 자녀들에게 축복하며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히 11:21). 죽음이 끝이었다면 야곱은 그럴 수 없습니다. 죽음 이후에도 실존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있기에 야곱은 죽기 직전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죽음 앞에서도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1) 영원하심

실존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십니다. 인간도 실존하지만 유한합니다. 근심은 유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유한은 무한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 근심은 유한한 존재가 해결할 수 없으며 무한한 존재로부터 해결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근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집을 말씀하십니다(2, 3). 영원한 집이며 무너지지 않는 집입니다. 그 영원한 하나님을 믿을 때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 전능하심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죽음 자도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히 11:17).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기에 건널 수 있었고 애굽의 병사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홍해에 수장되었습니다(히 11:29~31).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이스라엘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기에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 때만이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 상주시는 하나님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은 상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상의 의미는 대가를 주시고 보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보상하십니다. 세상을 찾는 자들은 근심을 해결할 보상을 받을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을 찾을 때만이 근심을 해결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붙잡는 자들은 근심에도 그것을 역전시킬 보상을 하나님에게 받을 수 있기에 현재의 근심에 집중하지 않고 상주시는 하나님께 집중합니다.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