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89-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 본문 : 요한복음 14:1 (신약 172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성경은 66권(구약 39, 신약 27), 1,189장, 31,173절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이 많은 구절 중에서도 특별히 사랑받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입니다. 모든 인생은 근심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기에 이 말씀이 중요합니다. 근심을 가진 우리는 이 말씀에 집중하고 다시 되새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1). 근심하지 않기 위해 근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근심이란 무엇입니까?

1. 근심의 정체

제자들은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은 지 3년이 되었습니다. 3년이란 시간 동안 제자들은 24시간 예수님과 동고동락했습니다. 그러니 이 3년은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그렇게 제자들은 오랜 시간 예수님을 알아 왔는데 갑자기 예수님이 가룟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부인에 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 제자들은 근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심에 담긴 원어의 의미가 뒤흔들어 놓다입니다. 제자들이 근심했다는 것은 뒤흔들리고 어지러운 상태입니다. 근심의 좌소는 마음입니다. 마음(카르디아)은 나무뿌리와 종자를 의미하며 감정의 뿌리와 지식의 중심을 나타냅니다. 그러니 제자들은 자신들의 근본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근심하니 제자들이 질문을 예수님께 쏟아냅니다. 그 길이 어디입니까?(5), 아버지를 보여 주옵소서(8), 왜 저들에게는 나타내지 않습니까?(22) 이렇게 제자들이 혼비백산하며 어쩔줄 몰라 질문합니다. 근심은 태풍처럼 우리를 뿌리째 흔듭니다. 근심은 도적처럼 예고도 없이 옵니다. 근심은 죽음처럼 남녀노소 상관없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2. 세상의 처방

근심에 대해 세상은 근심하지 말라고만 말합니다.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복잡하게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아니면 근거 없는 낙관주의로 “조금 지나면 잘 될거야, 괜찮아”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는 운명론적으로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니 겪게 될 일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극기적으로 “버티고 기다리면 이겨낼 수 있을 거야”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당사자에게 근심이 달려 있다고 여기는 세상의 처방입니다. 이러한 처방을 받은 자들은 그 근심을 이겨낼 수 없고 자신의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처방으로는 태풍처럼 뿌리째 흔드는 근심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3. 예수님의 처방

예수님의 처방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모르는 그들의 마음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으나 그런데도 자신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 예수님은 그 근심을 제자들에게 떠넘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고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근심을 해결하는 자가 너희가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근심을 하나님께로 가져오라고 말합니다(시편 27:10, 55:22). 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를 예수님께로 초대합니다(마 11:28).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십니다(8). 그러므로 근심을 이기는 예수님의 처방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