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82-마귀와 가룟유다” ■ 본문 : 요한복음 13장 1~2절 (신약 169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42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사람들은 모두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약점을 다른 사람은 알아도 자신은 모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눈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를 볼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울’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내면의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성경은 ‘나’라는 존재의 내면을 돌아보게 합니다. 특별히 예배에 들려지는 성경의 말씀인 설교는 보편적 시각으로 말씀을 전달하여 자신을 보게 만듭니다. 말씀에 등장하는 가룟유다의 모습을 통해 나의 모습을 봐야 합니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예수님과 가룟유다의 선택이 다릅니다. 예수님은 사랑을 선택합니다(1). 가룟유다는 배신을 선택합니다(2). 이러한 선택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가룟유다는 죽어 창자가 흘러나왔습니다(마 27:5).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 가룟유다의 모습을 거울삼아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가룟유다는 이런 선택을 했습니까?

1. 마귀

가룟유다가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마귀 때문입니다. 가룟유다의 행동의 주체는 마귀였습니다(2). 우리는 악한 현상을 보면 표면적인 것만 보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마귀라는 세력이 있습니다. 마귀는 가룟유다를 조종하는 실체입니다. 마귀는 예수님께도 오셔서 유혹하였습니다.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세상을 죄로 물들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마귀라는 존재를 인식해야 합니다. 1) 마귀는 실제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내 삶에 실제로 활동합니다. 2) 마귀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육체와 정신을 조정하려 미혹합니다. 3) 마귀는 속이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거짓을 말하게 하고 참소하고 서로를 비방하게 만듭니다. 마귀는 히브리적 표현이고, 사탄은 헬라적 표현으로 동일한 의미에 단어입니다(계 12:9). 귀신은 마귀가 부리는 영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단수로 표현하고 귀신은 복수로 표현합니다. 마귀는 우리를 속이고 미혹하기 위해 다니며,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집어삼키려 합니다(벧전 5:8). 이런 마귀의 존재를 인식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2. 마음

가룟유다가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마음 때문입니다. 마귀의 공격 타겟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악한 생각이 담기면 악한 행동으로 연결됩니다.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마귀는 마음을 공격하여 우리의 생각을 악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부끄러움도 없이 악을 행합니다. 마귀는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었습니다(2). 그리고 가룟유다는 그 마음대로 배반할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예수님을 팔아넘깁니다. 우리의 악한 행위 이전에 마귀에 마음이 빼앗기는 일이 이미 있습니다. 마귀가 마음에 악한 생각을 넣었다는 것은 악한 행동을 하게 할 의도를 넣은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이런 마귀의 의도가 담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 나의 머리 위에 새가 날아다니는 것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그 새가 나의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잠 4:23).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망을 보고 경계한다는 의미입니다.

3. 환경

가룟유다가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환경 때문입니다. 유다를 소개할 때 ‘시몬의 아들 가룟유다’라고 소개합니다(2). 유다의 혈통과 출신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유다의 혈통과 출신을 알려주는 이유는 그가 무엇을 교육받았고 물려받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유다의 환경이 좋지 못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머물러 있는 자리와 환경을 보아야 합니다. 내가 머무는 곳이 비난하고 험담하는 자리인지 봐야 합니다. 내가 처한 환경이 어떠한지 알아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의 미래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라는 환경을 만드는 주체입니다. 내가 거하는 장소의 환경을 보고 그 환경을 선한 곳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