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79-예수님의 외침” ■ 본문 : 요한복음 12장 44~50절 (신약 169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신약성경 앞에 4권을 우리는 복음서라고 부릅니다. 복음의 뜻은 기쁜 소식입니다. 헬라어로는 ‘유앙겔리온’입니다. 유앙겔리온은 전쟁에 승리한 소식을 전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복음서는 죄에서 승리한 예수님의 소식입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집대성해놓았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이 회중에게 하는 마지막 설교입니다. 예수님은 이 마지막 설교에 ‘외쳐’ 말씀하십니다(44). 단순히 큰 소리를 내신 것이 아니라 있는 사력을 다해 있는 힘껏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당연히도 강조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들어야 할 종교인을 포함한 회중들이 듣지 않았습니다(43). 그렇기에 예수님은 절박함으로 외치시며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보면 믿음에 관한 것인데 예수님을 지칭하는 ‘나’라는 자기 주어가 24번 등장합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시는 말씀의 내용은 “예수님 자신을 믿어야 함을 알려주는 선포”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기 위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1. 성부와 동일체

예수님은 성부와 동일체이십니다.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는 것은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44), 자신을 보는 것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45). 이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일체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실에 관한 말씀을 들을 때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예수님 계속해서 이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14:9). 예수님은 예수님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말씀하시며 자신과 하나라고 하십니다(14:10). 그런데 하나라고 하신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16). 두 말씀을 합치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은 독립적인 인격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하시는 분이지만, 그 본질과 권능과 능력이 동일함을 말씀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회중들에게 외쳐 말씀하신 것은 지금 눈앞에 있는 예수님이 바로 신성을 가진 분임을 알고, 믿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 빛의 본체

예수님은 빛의 본체이십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46). 세상은 어둠이었고 죽음으로 달려가나 죽음으로 가는지도 모르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둠인 세상에 예수님은 빛의 본체로 오십니다. 빛의 현상이 아니라 빛을 비추는 본체이십니다. 빛으로 왔다는 것은 구원자임과 동시에 인도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빛을 따라가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나의 목자라고 고백합니다(23). 목자가 있으면 양들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둠에 있을 때는 각기 제 갈 길로 갔다면 이제는 빛의 본체이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생명의 주체

예수님은 생명의 주체이십니다. 예수님은 빛에 관한 말씀을 구원과 심판으로 연결합니다. 빛과 어둠을 말씀하신 이유는 영원한 생명을 말씀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앞에서도 계속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1:25, 26).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다시 ‘외쳐’ 말씀하십니다. 사복음서에는 영생에 관한 말씀이 31번 나오는데 그중에 요한복음에서 19번이나 나옵니다. 그만큼 요한복음은 ‘영생’을 중요시하는 성경입니다. 세상의 많은 종교가 있지만 죽음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선한 가르침을 주더라도 생명을 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님만이 죽음을 이기신 생명의 주인이시며 주체이시기 때문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