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6.25전쟁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 본문 : 에스더 4장 13~17절 (구약 754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288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올해는 6·25전쟁 7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전쟁은 대한민국 역사에 잊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74년이 되었다는 것은 전쟁을 경험한 세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잊어버린 세대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6·25전쟁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6·25전쟁은 명백히 북한이 남한을 침략한 침략전쟁이며,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한 이념전쟁이었습니다. 74년이 지난 지금도 휴전 중이며 여전히 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6·25전쟁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1. 전쟁의 결과

전쟁을 통해 기억해야 할 것은 전쟁의 결과입니다. 전쟁의 결과는 불행이며, 파멸이고, 죽음입니다. 전쟁은 게임이 아니라 현실이기에 6·25전쟁을 통해 16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역시 하나의 인구수입니다. 이것이 전쟁의 참혹함입니다. 전쟁통에 붙이지 못한 편지가 있습니다 “어머니, 저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두고 열 명이 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제 옆에 학우들도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몰라 두려워합니다. 어서 전쟁이 끝나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끝내 이 편지는 어머니께 붙이지 못하였습니다. 전쟁은 이렇게 한 민족을 참혹하게 만듭니다. 유대인들도 페르시아의 지배 아래 민족의 위기를 겪습니다. 유대 민족 모두가 말살당할 위기입니다. 우리는 전쟁을 결과가 무엇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2. 희생과 헌신

전쟁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르드개는 민족의 위기 속에 왕후인 에스더에게 혼자 편하게 살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 합니다(13). 에스더는 왕에게 나갈 때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죽음을 각오하고 왕에게 나아갑니다(16). 민족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희생과 헌신을 하는 에스더입니다. 6·25전쟁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젊은이들이 나아갔습니다. 전쟁에 참여한 사람들도 분명히 두렵고 무서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희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런 평안한 대한민국을 누리는 이유도 6·25전쟁에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도움

전쟁을 통해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남한이 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북한은 소련, 중국과 미리 전쟁을 준비하며 군사력, 무기, 물자를 준비했습니다. 그 당시 남한은 미군도 철수하고 전쟁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유엔은 3일 만에 유엔군을 파견해 주었습니다. 그 상황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는 소련과 중국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 당시 중국 정부가 공산당이 아니라 중화민주정부가 집권하던 시기였고, 그 문제로 소련이 유엔안보리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유엔군은 안전보장이사회 나라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했는데 소련이 빠진 4개국에서 만장일치가 나왔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되지 않는 일입니다. 인천상륙작전도 성공확률이 너무나 작았습니다. 그러나 그때 남한의 250명의 목사님들이 초량교회에 모여 국난극복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그때 인천상륙작전이 있었고,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국가기록물에 남아 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를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에스더 역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아갈 때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민족의 국운은 하나님의 도우심에 달려 있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