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 ■ 본문 : 요 20:19-23 (신약 184쪽)

Ⅰ. 환영(WELCOME) - 날/배/섬에서 만납시다!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부활절은 기독교의 3대 절기(성탄, 감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부활절이 없으면 성탄과 감사도 의미가 없고, 교회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부활이 없다면 우리에게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인생도 죽음으로 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가 가진 가장 큰 강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을 주의 날로 지킵니다. 우리에게 매 주일은 예수의 부활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어떤 소망이 주어졌는가를 찬양하는 날입니다. 부활의 중요성은 미래적 소망을 넘어 현재의 소망이 됩니다. 부활은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지금 현존하신다는 의미이며, 현존하신다는 말은 지금 우리의 삶의 현장에 역사하신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오늘 주시는 은혜와 축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현존하시기에 예수님은 나의 인도자가 되시며 나를 지키시며 보호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주인이 되어 주십니다. 그렇다면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어떤 은혜를 베풀어주십니까?

1. 함께하심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가 누리는 은혜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수많은 종교는 가르침을 주어 자신이 득도해야 하지 신이 함께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가르치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은 부활하셔서 지금 현존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두려워 모든 문을 걸어 잠근 제자들에게 오십니다(19). 주님은 부활하셔서 살아계시기에 제자들에 찾아오시며,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평강의 주님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무덤 돌문이 옮겨져 있는 것을 보고 웁니다(13). 울고 있는 여인에게도 주님은 부활하셔서 함께 하십니다. 그 여인의 이름을 가까이서 불러주십니다(16).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죽음도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함을 차단할 수 없습니다(마 1:23). 예수님은 부활 후 승천하시면서도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마 28:20). 부활을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는 은혜는 주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두렵고 힘든 세상 속에도 우리가 담대 할 수 있는 이유는 현재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사 43:2, 3).

2. 채워주심

부활하신 주님은 살아계시기에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보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습니다(19). 이때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평강을 주십니다(19). 평강은 히브리어로 샬롬, 헬라어로 에이레네입니다. 전쟁 중 포탄과 총탄으로 아비규환의 상태인 현장에 모든 것이 멈추고 정적인 상태를 샬롬, 에이레네 곧 평강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위험이 사라지고 고요한 상태입니다. 주님은 부활하셨기에 평강을 기원하거나 바라지 않고, 평강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평강이라고 하십니다. 염려와 불안뿐인 삶에 부활하신 주님은 안전과 평화를 채워주십니다(빌 4:5~7). 주님은 부활하셔서 구하는 것을 주시고, 잠긴 것을 열어 주시며 찾는 것을 채워주십니다(마 7:7, 8).

3. 능력주심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은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실 뿐만 아니라 성령을 부어주시며 능력을 주십니다.(22, 23). 제자들은 두려워 문을 열고 세상에 나갈 용기가 없습니다. 능력은 없고 두려움만 있습니다. 그때 주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들이 문을 열고 나가 주님이 하신 일들을 감당하며 주님의 일을 해냅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만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게 하십니다. 두렵지만 담대하게, 외롭지만 힘차게, 슬프지만 다시 기쁘게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합니다. 환난 중에도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부활하셔서 현존하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요 16:33).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배움운동/섬김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