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24)-구원7-예배자” ■ 본문 : 요 4:21-24 (신약 147쪽)

Ⅰ. 환영(WELCOME) - 날/배/섬에서 만납시다!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예배입니다. 성경은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예배로 시작한 이야기가 천상의 예배로 마무리됩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인 말라기 역시 하나님은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지는 곳까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말 1:11). 하나님은 신약에 와서도 예배자를 찾습니다(요 4:23). 창조주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가 예배이기에 피조물들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세의 특징은 사람들의 강퍅한 마음으로 사랑이 사라지고(딤후 3:1-3), 예배가 무너지는(히 10:25) 것입니다. 말세에 때에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흔들립니다. 이 말세의 때에 초대교회가 날마다 예배하고, 교제하기를 힘썼던 것처럼(행 2:46) 우리 역시 예배를 최고의 가치와 관심으로 두어야 합니다. 예배가 이렇게 중요하다면 예배자는 어떤 예배자이어야 합니까?

1. 아버지를 아는 예배자

예배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호칭합니다(21, 23,). 예배를 받으시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대상이 아버지라면, 예배하는 자는 그 아버지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유대인들은 아는 것을 예배한다고 말씀합니다(22). 여기서 앎이란 지적인 앎이 아니고 경험적 앎으로 다윗의 혈통으로 오는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경험이며, 맛봄입니다. 이방인들은 예배의 대상이 누구인지 몰라 알지 못하는 신에게 예배했습니다(행 17:23). 이방인들에게 예배의 형식은 있었으나 예배를 받으시는 대상의 지식은 없었습니다. 예배의 대상이 누구인지 모른다면, 예배에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확신, 경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맛보아야지 예배의 대상자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맛봄으로 아버지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참된 예배자

하나님은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는 자를 찾습니다(23). 참되다는 것은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참되고 진실한 예배의 비결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입니다(23). 영에 사용되는 원문은 프쉬케와 프뉴마입니다. 프쉬케는 문자적으로 영, 숨, 바람이라는 의미가 있고, 프뉴마는 관념적으로 영의 본질, 생명의 의미를 가집니다.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의 생명이며, 본질이며, 호흡임을 알아 예배하는 것입니다. 곧 참되게 예배하는 것은 사마리아 여인의 오해처럼 관습과 전통(20)을 따라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관습과 전통으로 제한할 수 없는 영이신 하나님을 장소와 공간을 초월하여 진실한 마음과 생명의 본질로 고백하며 예배하는 것입니다.

3. 영과 진리의 예배자

예배의 대상이 아버지임을 알았다면, 예배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예배의 내용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24). 영으로 예배하는 것은 육적인 것에 사로잡혀 육의 욕망을 가지고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사로잡혀 육이 성령에 압도당해 욕의 욕망을 내려놓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진리(알레쎄이아)란 거짓과 반대되는 참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그 참은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나의 거짓되고 잘못된 것을 교정하여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나아가는 자입니다(24).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배움운동/섬김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