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2-정문정답(1)”                                   ■ 본문 : 요 1:14~18 (신약 142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Ⅲ. 말씀(WORD) -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인가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1세기 교회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기 위해 동족의 미움, 거주지에서 추방, 조롱을 당하였으며, 현대의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의 정보로 가득한 매체와 반기독교적 문화의 공격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세상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요한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요한복음을 썼습니다. 요한은 핍박과 박해를 받는 교회에 힘을 주기 위해 인간적 위로가 아니라 믿음을 강조하며 바른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 가르침 앞에 우리는 ‘자문자답’하였습니다. 이제는 성경이 무엇을 묻고, 무엇을 대답하는지 성경대로 ‘정문정답’ 해야 합니다. 그 정답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분입니다(14).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정답이며, 세상을 이길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정답인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입니까?

1. 영원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하나님입니다. 이 익숙한 고백은 매우 중요하며 세상을 이길 정답이 되고, 능력이 됩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며, 이 말씀은 만물을 만든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이 생기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을 가진 하나님입니다(요 1: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동일한 본질, 영광을 가졌기 때문입니다(14).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정답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는 영원한 하나님이시기에 유한한 세상에 영원을 줄 수 있습니다. 영원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신뢰할 때, 세상이 주는 유한한 시련과 박해도 넉넉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세상에서 만족을 느끼려 했으나 갈증만을 더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목마르지 않는 생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시는 갈증이 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가 제한되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요 4:14). 귀신들린 아이의 부모가 무엇을 하여도 귀신을 쫓을 수 없을 때, 예수 그리스도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4)”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는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입니다. 고통받는 1세기 교회와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잠깐의 고통을 막아주는 진통제와 같은 인간적 위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우리를 치료할 수 있는 진정한 치료제인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정답’은 영원하신 하나님인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2. 만물의 창조자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자입니다. 만물이 예수로 말미암아 지어졌습니다(3). 믿음은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것으로 시작합니다(창 1:1). 곧 우리의 믿음의 시작도 예수 그리스도가 만물의 창조자임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주이기에 만물을 다스리는 만물의 주관자가 되십니다(롬 11:36). 예수 그리스도가 만물의 창조주이며, 만물을 다스리는 주관자임을 알 때, 우리는 만물의 소유권을 가진 자가 아니라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며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로드쉽과 리더쉽을 인정하며 예수의 주인 되심과 인도자 되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만물의 창조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정답이 될 때,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집중해 있는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을 다스리고 있음을 볼 수 없습니다. 볼 수 없는 자들은 없다고 믿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만물의 창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에 집중하며, 그분을 보고, 믿으며 세상의 시련을 이겨냅니다. 요한이 말하는 ‘정답’은 만물의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3. 은혜와 진리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이며, 세상에 오셨으나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합니다(10).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땅에 오셨으나, 세상은 영접하지 않았습니다(11). 이 세상의 가장 큰 비극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못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못하면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누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무능이며, 무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습니까? 은혜를 받을 때입니다. 우리의 공로와 잘남이 아니라 무능과 무지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은혜 위에 은혜를 주실 때입니다(11).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엡 2:8,9). 우리의 잘남이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수 있는 이유는 예수가 은혜의 주인이며, 말씀을 깨닫지 못하나 우리가 예수를 통해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이유는 예수가 진리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요 1:17). 우리는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할 수 없는 존재로 은혜와 진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가 은혜와 진리를 주실 때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에 사람이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로 살아야 하며(마 4:4), 세상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유혹을 이기십니다(마 4:8). 성경의 ‘정문정답’은 은혜와 진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