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76-한 알의 밀” ■ 본문 : 요한복음 12장 20~26절 (신약 168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성경은 베스트셀러라고 부르기보다 베스트 북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고 가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성경을 인용합니다. 오늘의 말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24)라는 말씀도 어느 곳에서나 인용되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말씀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한 알의 밀’의 배경은 예수님의 죽음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23). 또한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하는 말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20). 그렇다면 ‘한 알의 밀’은 예수님의 죽음이기도 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모습이기도 합니다(25, 26). 그렇다면 ‘한 알의 밀’은 어떤 모습의 사람인가요?

1. 사모하는 사람

한 알의 밀은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예루살렘 성에 많은 자들이 예수님을 환영하고 있습니다(19). 그중에 헬라인 몇이 예수님께 나옵니다. 작은 수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마음에 방점이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의 중요한 의미는 작은 소량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온 그들의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은혜를 갈급한 마음과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 자들에게 주십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가나안 여인’(마 15:25)입니다. 이방 사람인 가나안 여인은 자녀가 흉악한 귀신에 들렸습니다. 그 딸을 고치려고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두 번이나 그 여인의 간청을 거절하십니다. 예수님을 향한 간절함과 사모함이 없다면 그 여인은 포기하고 돌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스러기 같은 은혜라도 달라고 여인은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예수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이며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여인에게 예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한 알의 밀이 가진 중요한 의미는 예수님을 향한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2. 전파하는 사람

한 알의 밀은 예수님을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헬라인 몇을 예수님께 연결해 준 사람은 빌립입니다. 빌립에게 찾아온 이유가 다양하지만, 빌립의 모습은 늘 누군가에게 예수를 전파하는 자였습니다.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알려준 사람도 빌립이었습니다. 지금도 역시 빌립은 헬라인 몇을 예수님께 인도해 줍니다. 빌립이 없었다면 헬라인 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한 알의 밀’이 의미하는 것은 예수님을 전파하는 일에 ‘열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한 알의 밀은 자신이 가진 것(복음)이 어떤 가치를 가졌는지 알아 많은 자들에게 예수님을 전파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언제 누군가에게 예수님이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말들을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벧전 3:15).

3. 용기 있는 사람

한 알의 밀은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온 헬라인에게 생명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25, 26). 생명은 용기 있는 자만이 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용기를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시고 그런 자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한 알의 밀은 자신의 생명을 던질 ‘용기’를 가진 자입니다. 신앙은 한 알의 밀처럼 생명을 던지는 용기입니다. 용기 있는 한 사람(예수님)을 통해 전 세계가 구원과 생명을 얻은 것처럼 우리 역시 예수를 찾는 자들이기에 주님이 헬라인 몇에게 말씀하신 말씀은 우리에게도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 예수님을 위해 용기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용기 있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