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성탄, 우리를 위한 소망의 선물” ■ 본문 : 다니엘 9:24-27 (구약 1250쪽)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

Ⅲ. 말씀(WORD) -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인가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금주는 2022년의 마지막 주일이며, 성탄 주일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에 1년을 돌아보면 기억나는 날도 있고, 잊혀진 날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숱한 모든 일을 견디고 우리가 여기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이며, 신앙의 힘 때문입니다. 성탄의 이유는 멸망뿐인 세상에 영생을 주시고, 심판받아야 할 세상에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요 3:16). 다니엘 9장에서 다니엘은 민족의 아픔을 안고 회개하며, 민족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다니엘은 전 영역에서 범죄하고 패역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합니다(단 9:5). 하나님은 이 다니엘의 기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에 대한 약속을 주십니다. 곧 메시아에 대한 약속이며, 성탄에 대한 약속입니다(24). 이 예언과 약속을 따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소망이 끊어진 곳에 소망이 되시기 위해, 절망밖에 없는 곳에 희망의 선물로 오셨습니다. 약속을 따라 절망의 땅에 소망의 선물로 오신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성탄은 기쁨의 절기요, 희망의 시간이 됩니다(마 1:22). 성탄이 소망의 선물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소망의 선물이 됩니까?

1. 용서와 회복의 소망

성탄은 용서와 회복을 주는 소망의 선물입니다. 이스라엘은 황폐해 졌고, 소망이 사라졌고, 회복을 꿈꿀 수 없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아무 소망이 없을 때 다니엘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20). 그때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22).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어서 메시아의 약속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죄가 용서되고, 허물이 그치며, 영원한 의가 주어짐을 알게 하십니다(24). 예수그리스도는 이 말씀을 따라 우리의 죄와 저주를 용서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마 1:21). 세상의 가장 큰 절망과 두려움은 죽음으로부터 옵니다. 죽음은 죄로부터 시작되었고(롬 6:23), 모든 인류가 이 죄와 죽음 안에 있습니다. 누구도 죄와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롬 3:23).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되고 용서와 회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롬 3:24).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유고 성탄의 선물입니다. 성탄이 소망의 선물인 이유는 죄를 용서하고 죽음에서 영생을 주어 회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성탄은 이 세상 최고의 선물입니다.

2.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

성탄은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무너진 예루살렘을 중건하고 회복할 것이라는 약속을 주십니다(25). 성탄에 약속은 무너진 예루살렘의 중건으로 이어집니다. 예루살렘 성읍의 중건은 문자적이며, 상징적인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예루살렘 성읍의 회복은 삶의 근거지에 대한 회복이며, 상징적으로 예루살렘은 신앙의 좌소로 신앙의 근거지에 대한 회복을 약속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다시는 회복될 수 없을 것 같던 예루살렘 성읍을 회복시킵니다. 세상이 절망스럽고, 황폐하고, 완전히 무너져 다시는 회복을 기대할 수 없을 때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예루살렘의 광장과 거리가 회복됩니다. 성탄은 우리의 삶의 황폐함과 신앙의 황폐함에도 그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소망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 어떤 절망, 어떤 황폐함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면 좌절하지 않고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탄으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할 때 황폐한 땅에도 새로운 삶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3. 언약의 성취에 대한 소망

성탄에 예수님의 오심은 다니엘서, 스가랴서 및 구약 언약의 성취입니다. 다니엘서의 예언이 신약에 이루어짐으로 하나님의 언약은 절대로 깨어지지 않고 이루어진다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소망이 없고, 회복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다니엘은 전혀 기도할 수 없는 상태에 있지만 그런데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근거는 첫째로, 하나님의 인자하신 성품입니다(4, 9, 18). 하나님이 죄인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인자하신 성품을 아는 자들은 자신의 상태와 상관없이 하나님께 언제든지 기도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지키시기에 우리의 상태에 상관없이 언약을 근거로 기도하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위해 우리를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합니다(4). 하나님은 그가(예수) 언약을 굳게 맺으며, 장차(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다니엘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27). 하나님이 반드시 언약을 예수그리스도로 이루시기에 현재의 환경과 상태가 변하지 않아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언약을 받은 약속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기에 현재의 모습에 절망하지 않고 미래의 약속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예수님이 약속의 성취이며 보증이 됩니다(마 1:23). 약속의 성취로 오신 예수님은 성탄의 가장 큰 선물이며 소망이 됩니다. 예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