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말렉을 지워라! - 그 정체" ■ 본문 : 신명기 25장 17-19절(구약 299면)

Ⅰ. 환영(WELCOME) -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자!(살전5:16-18)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Ⅲ. 말씀(WORD)

1. 본문읽기

2. 도입질문 – 나를 유독 힘들게 하는 마음의 문제는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3. 본문 분석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가시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아멜렉은 목에 가시와 같이 불편한 존재였습니다(삿16:3-4; 10:12).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입성하기 직전, 광야생활에서 아멜렉이 행한 일을 기억하지만(17) 가나안에 입성 후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19)고 말씀합니다. 곧 택한 백성들에게 행한 아말렉의 모습을 기억하며 다시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경고를 주는 것입니다. 가나안을 누리는데 있어서 아말렉은 절대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선물인 가나안을 누리기 위해서 이를 방해하는 아말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첫째, 아말렉은 내 안에 있는 적군입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 즉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그러나 아말렉은 신앙의 길에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를 믿기 전에 아말렉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아말렉을 보면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결단을 어그러지게 만들고, 악의 길로 끌고 가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야 합니다. 바울도 그 안에 있는 죄악으로 인해 괴로워했습니다(롬7:21-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자유를 맛보았습니다(롬8:2).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있을 때 신앙의 길로 걷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고 아말렉과 다른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속의 옛사람으로 인해 받은 은혜를 한순간에 잃는 경험을 합니다. 외부의 적은 싸울 수 있지만 내부의 적은 하나님께서 싸워주셔야 이길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적군인 아말렉은 어디를 가나 우리를 따라다닐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 안에 있는 아말렉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길 것을 믿어야 합니다.

2) 둘째, 아말렉은 불신적 성향입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하며 지쳐할 때 무리의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공격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공격이 아닙니다. 택한 백성들이 믿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불신앙적인 모습이었습니다(25:18). 아말렉이 택한 백성을 공격한 것은 하나님을 불신하며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비단 아말렉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이 가나안을 배회했던 이유는 길을 몰라서가 아닌 하나님을 향한 불신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불신은 내면에 잠재된 불평적 성향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향은 가나안에 들어갔을지라도 참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내 안에 부정적 성향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사람들 앞에서 나의 말과 행동은 어떠한지 살펴봅시다. 부정의 언어를 그치십시오. 소망이 가득한 긍정의 언어가 우리의 입에 담겨지길 바랍니다.

3) 셋째, 아멜렉은 찾아오는 대적입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의 초청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말렉은 이스라엘에게 찾아가 그를 공격했습니다. 이처럼 아말렉은 내가 원치 않아도 찾아오는 대적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와 마음을 힘겹게 하는 불청객입니다. 이스라엘은 길에서 아말렉을 만났습니다(18). 그리고 약한 부분에 공격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내 속에 있는 아말렉을 갑작스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를 압제하고 마음의 평강을 강탈합니다.(롬7:19) 따라서 우리는 아말렉과 싸워야 합니다. 이는 나 자신과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내 안에 있는 아말렉을 지워야 합니다. 아말렉이 왜 공격하고 어떻게 찾아오는지를 알아 나 자신에 대한 영적싸움을 선포하고 나를 이김으로 가나안의 복을 누립시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 성전예배 회복을 위해)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