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교회, 하나님의 권속"

■ 본문 : 에베소서 2장 19-22절(신약 311면)

Ⅰ. 환영(WELCOME) - 사도행전이! 우리행전으로!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Ⅲ. 말씀(WORD)

1. 본문읽기

2. 도입질문 – 자신의 가정을 각자 간단히 소개해봅시다.

3. 본문 분석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름 받은 자신의 존재를 알며, 교회를 이해할 때 영혼의 부요함과 풍성함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너희는 하나님의 권속이다(19)"라고 말합니다. 권속이란 가족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을 아버지로 관계 맺고, 그를 함께 모시며, 섬기는 무리들. 즉 성도와 교회를 권속이라 말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말한 가족 공동체, 권속이란 어떤 관계로 맺어졌을까요?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권속에 대해 더 알아봅시다.

1) 첫째, 십자가의 관계입니다.

교회는 예수의 십자가로 새로운 관계를 맺은 가족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예수 밖에 있었을 때 서로 아무 관계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안에 들어가게 되면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짐(13)'으로, '한 새 사람(15)'이 되어 화평의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를 통해 새로운 혈연관계가 맺어진 곳이 교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의 속량함으로 하나된 보혈공동체입니다(엡1:7). 그러므로 교회는 보혈의 은혜만 드러내야 합니다. 교회의 성도는 보혈의 은혜에 감사로 반응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을 읽고 십자가로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더욱 감사함으로 주의 몸을 섬기는 성도 되길 바랍니다.

2) 둘째, 한 몸의 관계입니다.

바울은 예수께서 십자가로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엡2:16). 한 몸 되는 것을 방해하는 죄의 문제를 다 소멸하며 이기셨다는 것입니다. '한 몸 되었다'는 것은 예수를 하나의 머리로 두고 우리는 지체가 되어 그의 다스림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지체로서 그의 다스림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한 몸 되게 하신 것을 지켜내야 합니다(엡4:3). 사단은 교회의 하나됨을 허물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16).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18).

3) 셋째, 성전의 관계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건물로 비유합니다(20-22). 이 비유에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모퉁이돌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모퉁이돌은 건물의 기초석입니다. 곧 예수님을 기초로 세워지는 곳이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성전이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성전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완성되어져가고 있는 즉 '공사중'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퉁이돌 삼고 함께 지어져가는 곳이 교회라는 겁니다. 교회는 여전히 공사중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잣대로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판단에 상처 받아서도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가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모든 겸손과 온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의 성전을 세워가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되길 바랍니다(엡4:1-3).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 성전예배 회복을 위해)

2. 함께 실천하기(115실천사항 삶의 자리에서 이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