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More & More(3)-제사를 명령하라” ■ 본문 : 역대하 1:1-6 (구약 656쪽)

Ⅰ. 환영(WELCOME) - 더욱더 번성하자!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543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고대 그리스 델포이 신전에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알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난 후에야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은 오직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라”(빌 3:8) 고백했습니다. 참된 자기 인식은 하나님을 알 때에만 가능합니다. 예레미야 29:11은 하나님의 본심이 평안과 소망임을 말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예배할 때, 하나님은 만나 주시고 우리의 삶에 참된 평강과 희망을 주십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는 솔로몬이 명령한 제사 사건을 통해 예배의 본질을 살펴보려 합니다.

1. 견고하고 창대함

솔로몬은 성전이 완성되기 전, 조건과 환경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온 이스라엘에게 제사를 명령했습니다. 예배는 외적 환경을 초월한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궁핍할 때뿐 아니라 풍요로울 때도 재단을 쌓았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형편과 조건을 뛰어넘는 영적 우선순위이며, 하나님의 임재와 복이 약속된 언약입니다. 결국 예배의 가치를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내 인생의 본성을 결정합니다.

2. 예배의 성격

본문은 “온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을 반복합니다. 예배는 일부가 아닌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몫입니다. 따라서 예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솔로몬의 명령 앞에 백성은 순종하여 번제를 드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예배의 부름 앞에 예외 없는 순종을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나와 하나님 사이의 사적 선택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함께 드리는 삶의 중심입니다.

3. 예배의 결과

솔로몬이 온 백성에게 예배를 명령했을 때, 이는 훗날 이스라엘이 누리게 될 지혜와 부와 평강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예배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복과 역사를 여는 문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할 때, 우리의 삶에도 참된 복과 희망이 열리게 됩니다.

결론

예배는 가치이며, 성격이며, 결과입니다. 예배는 나의 상황을 초월한 최우선의 가치이고, 하나님의 백성 모두에게 주어진 책임이며, 장차 복과 희망을 가져오는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스스로에게, 또 우리 공동체에 명령해야 합니다. “예배하라.” 그 명령 앞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평안과 소망으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신앙이 번성/가정이 번성/교회가 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