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 83-우리가 알아야 할 세가지” ■ 본문 : 요한복음 13장 3~7절 (신약 169쪽)

Ⅰ. 환영(WELCOME) - 기도로! 감사로! 사랑으로!(기감사 잘하고 계시죠?)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Ⅲ. 말씀(WORD) - 나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지 않아도 될 일을 알아서 상황이 나아지는 게 아니라 더 악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알아야 할 것을 알아야 삶이 나아지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꼭 알아야 할 것은 생명과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13장에는 ‘알다’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예수님은 아무 이유 없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바탕으로 행동하십니다. 그리고 알아야지 행복하다고 하십니다(7).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1. 출생지-어디에서 왔는가?

우리의 출생지가 어디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아셨습니다.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면 자신의 존재 가치와 목적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의 뿌리가 웅녀라면 우리의 존재 가치는 동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의 뿌리가 무엇인지에 따라 우리의 가치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과학은 우리의 뿌리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명확하게 우리의 뿌리를 알려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았음을 말씀합니다(창 1:27).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롬 11:36; 고전 8:6; 골 1:16). 이 뿌리를 알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한테서 왔음을 안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며, 담대할 수 있습니다(롬 8:35).

2. 종착지-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지 방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디로 가시는지 아시기에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사셨습니다(3).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종착지는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어떤 성격은 ‘돌아간다’를 ‘출발한다’고 표현합니다. 종착지를 아는 사람은 출발부터 마지막까지 정확하게 갈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로부터 와서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가야 할 목적지를 몰라 향방 없이 방황합니다. “이제가면 언제 오나”라며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가야 할 목적지를 모르니 헛된 삶을 삽니다. 종착지를 알 때 인생의 달음질이 헛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고전 9:26).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종착지가 하나님임을 알아 헛된 삶을 살지 않아야 합니다.

3. 사명-무엇을 해야 하는가

출생지와 종착지를 안다면 그사이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고, 하나님께로 간다면 그사이에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주신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사명’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출발지와 종착지를 아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다(3). 이 행위를 성경은 사랑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께 주신 사명은 ‘사랑’입니다. ‘안다’에 사용된 에이도는 ‘본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사명을 알 때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아버지 앞에 서기 전까지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인 사랑을 완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하루 세 번 기도회 6시/12시/9시) 2. 함께 실천하기(기도운동/감사운동/사랑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