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왜 믿음이 필요한가” ■ 본문 : 마 14:25-32 (신약 24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Ⅲ. 말씀(WORD) -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인가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삶은 피할 수 없는 고난과 위기의 연속입니다. 질병, 실직, 실패뿐만 아니라 사건과 사고가 계획도 없이 삶에 찾아옵니다. 또 재난 역시 피할 수 없습니다. 전염병, 지진, 홍수 갑작스러운 상황들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모험과도 같습니다. 피할 수 없는 인생의 모험은 때로는 위기를 넘어서 성공하기도 하지만, 넘어서지 못하고 좌절하며 완전히 삶을 파멸로 만들기도 합니다. 모험과 같은 인생에 사람들은 ‘용기’, ‘경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인생이란 모험을 반드시 성공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우리의 인생에 무엇이 필요하다고 말합니까? 본문은 제자들이 밤 사경(AM 3-5)에 바다 위에 있다고 합니다. 제자들은 칠흑 같은 어두운 시간과 광풍이 불어오는 바다 위에 스스로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25).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의 상황에 지식, 용기, 경험이 없는 자들이라고 말하지 않고,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런 상황에 믿음을 처방하십니다(31). 제자들이 인생의 난관에서 필요한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이것이 모험 같은 인생을 사는 자들에게 하시는 예수님의 처방이며, 성경의 대답입니다. 인생에 믿음이 답이라면, 그렇다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1. 예수님의 말씀

믿음이란 세상에 있는 아무것이나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갑작스럽게 만난 광풍에 사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오셔서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27). 또 베드로에게 물 위로 ‘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29). ‘오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베드로는 풍랑이 불어오는 바다 위를 밟고 올라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칠흑 같은 어둠과 광풍의 바람이 부는 바다 위에서도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믿음의 근거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로마서도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고 합니다(롬 10:17).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신앙의 선진 들의 공통점은 ‘믿음으로(by faith)’으로 보이지 않는 약속을 선택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7가지 표적인 1) 물이 포도주-본질의 변화 2) 왕의 신하 고침-공간 초월- 3) 베데스다 연못 38년 된 병자-시간 4) 오병이어-양 초월 5) 풍랑을 만남-환경, 거리 초월 6) 날 때부터 소경 된 자 치유-운명을 초월 7) 나사로의 살아남-죽음 초월은 모두 말씀으로부터 시작된 기적과 능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때 모든 것을 초월하는 예수님의 능력이 위험으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의 모험을 반드시 성공하게 만드십니다.

2. 예수님의 신성

세상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인식은 1) 존재의 허구 2) 도덕적인 사람(성인) 3) 하나님입니다. 교회가 가져야 하는 믿음은 세 번째인 예수님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풍랑을 만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서 오십니다(27). 제자들은 자신의 이해를 넘어서 오시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령이라고 말합니다(26).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며(27), 예수님이 인간의 상식과 이해의 너머에 있는 신적 존재임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무능, 한계를 넘어서 오시는 하나님으로 인간 한계에 있는 자들에게 안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한계와 무능을 가진 인간은 예수님이 하나님임을 믿을 때 인생의 모험 중에도 안심하며 담대히 나갈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의 임재

믿음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함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전지전능한 능력도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제자들은 바다 위에 예수님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그런 상황 중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주목하고 계셨고, 제자들이 풍랑의 위기에 예수님은 그 풍랑 속으로 찾아오십니다. 믿음은 어떤 순간에도 예수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배할 때만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아니라 풍랑 중에도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이 칠흑과 같은 밤 사경과 광풍이 불어오는 바다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두려워하고 공포에 빠졌습니다(31). 그러나 예수님은 풍랑 중에 있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즉시 손을 내밀어 건지시고(31), 제자들과 함께하시며 풍랑을 잔잔하게 만들었습니다(32).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믿을 때 우리는 인생의 위기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하리라”(마 28:20) 이 믿음이 있는 자들은 예수님이 풍랑이 불어오는 바다 위로 부를지라도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