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된 그리스도인3-정문정답(2)” ■ 본문 : 요 1:19~34 (신약 142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Ⅲ. 말씀(WORD) -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인가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사람들은 일, 취미, 골프, 기타 등등에 자신의 인생을 집중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는 것에 가장 가치를 두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은 무엇에 집중하며 무엇을 가장 가치 있게 여겨야 합니까? 성경의 세례요한이 이 질문에 답을 줍니다.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세례요한에게 집요하게 “네가 누구냐”고 질문합니다(19). 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20). 세례요한은 계속되는 질문에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23)’ 곧 그리스도를 들어내는 자이며 ‘내 뒤에 오는 이(27)’인 예수를 나타내는 자라고 대답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세례요한에게 집중되고, 질문할 때, 세례요한은 자신을 말하지 않고 예수에 관련된 대답만 합니다. 세례요한의 관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집중되어 있고, 그의 가장 큰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모든 질문의 대답이 예수임을 보여줍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높거나 낮거나, 부하거나 가난하거나, 건강하거나 질병 중에 있거나 모든 상황에 정답은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김준곤 목사도 백 가지의 질문에 한가지의 대답(백문일답)은 예수 그리스도뿐이라고 말합니다. 세례요한 삶이 그러했습니다. 세례요한처럼 인생의 모든 답과 최고의 가치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보다

요한은 예수를 반복적으로 봅니다(14, 29, 35). 그리고 ‘보다’라는 단어는 ‘이튿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한 번만 예수를 보고 있는 게 아니라 날들이 바뀌어도 예수를 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세례요한은 예수께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날마다 예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반면에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보지 않습니다. 보지 못하니 영접하지 못합니다(26). 그들은 자기들의 일과 생각, 자신들의 관심사에만 집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예수를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죄와 죽음이 무엇을 보는 것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금한 것을 봅니다(창 3:6). 죄와 죽음이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은 보는 것에 영향을 받으며 지배를 당합니다. 악한 것을 집중하여 보는 자는 악한 자가되며, 선한 것을 집중하여 보는 자는 선한 자가 됩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를 보고, 예수를 따르게 되었습니다(35~37). 예수를 봐야지 예수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39). 부부가 닮은 이유는 항상 서로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부는 가치관, 생각, 추구하는 목표가 같아집니다. 그렇게 예수를 바라보며 예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보는 것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견(見:눈에 보이는 대로 보는 것)과 관(觀:주의 깊게 세밀히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견문을 넓히기 위해 보는 것이 아니라, 주의 깊게 세밀하게 관찰하며 말씀에서 예수를 보아야합니다.

2. 듣다

세례 요한은 예수를 주목하여 볼뿐 아니라 하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35). 요한은 성령의 소리, 영음을 들었습니다. 세례요한은 분주 복잡한 세상에서 사람의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소리를 듣고 행동하였습니다. 세상은 거짓의 소리, 모함의 소리, 자기 자신의 소리로 시끄럽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시끄러운 사람들의 소리인 ‘소문’을 듣고 행동하는 자가 아니라 ‘하늘의 소리’를 듣고 행동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영음’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행동할 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혈통과 노력, 열정으로 선교한 자가 아니라 성령의 소리를 듣고 선교 한 사람입니다(행 16:9). 유라굴로 광풍에 배에 탄 사람들은 파도 소리만 들으며 두려워했지만, 바울은 광풍중에 파도 소리가 아니라 성령의 소리를 듣고 안심합니다(행 27:23~25). 교회는 성령이 하는 말씀을 들을 때 승리하며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을 수 있습니다(계 2:7). 교회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리가 커야 하며, 사람들의 갈등의 소리가 아니라 기도의 소리가 커야 합니다. 성경은 네가 하늘의 소리를 듣고 있냐 질문하며, 그 답으로 하늘의 소리를 듣는 자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대답합니다.

3. 증언

성경은 요한의 말을 설명, 견해라고 하지 않고 증언이라고 기록합니다(19). 증언은 일반적인 자기 의견이 아닙니다. 자기 의견에는 편견, 거짓, 감언이설이 들어갑니다. 증언은 순교적이며, 죽을 각오로 진리만 말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걸고 본 것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증언은 예수를 보고, 예수의 소리를 들은 자들이 생명을 걸고 예수를 전하는 것입니다(행 20:24). 참된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예수를 증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드레는 예수를 만났고(40), 그 즉시 예수를 전합니다(41). 빌립도 예수를 만났고(43), 역시나 예수를 전하게 됩니다(45, 46). 수가성의 사마리아 여인도 우물가에서 예수를 만나고, 자신이 들고 있던 물동이를 버리고, 자신을 조롱하고 증오하던 곳으로 돌아가 예수를 전합니다(요 4:28~30). 예수를 만난 자들은 삶의 우선순위가 예수로 변하며, 대상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예수를 ‘와서 보라’라고 전합니다. 고급진 어휘, 현란한 논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만난 진리에 생명을 걸고 전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너는 예수를 만났느냐?” 질문하며, 그러면 “예수를 증언하라”라고 대답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