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앙의 삶을 살라(11)!” ■ 본문 : 왕상 19:1~5 (구약 549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예수 늘 함께하시네’

Ⅲ. 말씀(WORD) - 나의 신앙의 모습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두려움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옵니다. 두려움은 새로운 환경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도, 친밀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갑자기 나타나 우리의 삶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엘리야의 모습도 그렇습니다. 18장에서 엘리야는 하나님의 잘 훈련을 이수하고, 기적도 경험하고, 영적 승리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19장에서 엘리야는 갑작스레 두려움을 만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성과 영성 모두를 겸비한 선지자인 엘리야도 두려움에 낙망한다면, 이 땅을 살아가는 누구라도 인생의 두려움 앞에 시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에 두려움이 갑자기 찾아 올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초점을 확인하라

과거의 엘리야는(18장)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견뎌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엘리야가(19장) 낙망하고 좌절한 이유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형편(3)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입니다. 엘리야가 본 이 형편(3)은 엘리야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이세벨의 음성(2)이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했던 엘리야도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이세벨에게 초점을 맞추는 순간 넘어지고 맙니다. 두려움이 우리의 인생을 흔들 때에 우리는 초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엘리야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흔드는 것은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의 초점이 하나님에서 문제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두려움의 원인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나의 영적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나의 시선을 두는 삶이 바로 신앙의 삶입니다.

2. 도망을 멈추어라

엘리야는 자신의 형편을 보고 북이스라엘 선지자로써 가장 멀리 도망갈 수 있는 남유다 최남단 브엘세바로 도망갑니다(3). 엘리야는 두려움이 밀려올 때 그 현장으로 도망가는 것을 선택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오면 도망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도망은 두려움의 원인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과거의 엘리야는(18장) 문제를 만나면 도망치지 않고 그 문제에 직면하며, 머뭇머뭇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서라고 늘 말했습니다. 엘리야는 문제를 만나면 기도하고, 예배하며, 신앙을 붙잡는 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신앙의 삶이란 두려움을 주는 문제에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끓어 안고 하나님 앞에 서서 직면하는 것입니다. 그때 두려움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역사하십니다.

3. 생각을 전환하라

도망친 엘리야의 기도는 자신을 끝내달라는 기도였습니다(4).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끊어달라고 간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행동을 만들고, 부정적인 행동은 부정적인 결과를 만듭니다. 사실은 문제가 우리의 인생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만난 나의 생각이 내 삶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결국 나를 흔드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문제를 두렵게 느끼는 나의 생각과 마음입니다. 두려움을 주는 문제를 내가 부풀리고, 부정적으로 보며 우리 스스로 낙망하여 넘어집니다. 그러니 우리는 두려움을 주는 문제를 깊에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보다 크시며, 그 문제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으로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신앙의 삶이란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 세상에 승리하는 신앙의 삶을 살도록)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