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앙의 삶을 살라(6)!”                                           ■ 본문 : 왕상 18:15~24 (구약 547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부흥’

Ⅲ. 말씀(WORD) - 나의 신앙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세상은 세상을 따라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인은 신앙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 이유는 신앙의 삶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삶의 현장에서 신앙의 삶을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라! 기뻐하라! 감사하라!”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다짐을 하고 삶의 현장에 나오지만, 그 말씀을 따르기가 힘든 상황을 매번 직면하게 되고, 그 다짐은 깨어지고 맙니다. 오늘의 엘리야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합에게 나아가야합니다(10).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아합을 만나려 할 때, 경건한 오바댜가 위험에 빠질 수 있으며, 엘리야 자신의 목숨도 위험합니다. 신앙의 삶은 산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삶을 살지 못하게하는 여러 선택지(잠수, 도망, 타협)에도 신앙의 삶을 살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할 신앙의 삶이란 어떤 삶입니까?

1. 절대신앙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것은 절대신앙을 가지는 것입니다. 엘리야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합에게 나아가기 힘든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때 엘리야의 반응은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15)입니다. 엘리야가 이럴 수 있는 이유는 첫째,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상황을 보지 않고 절대적으로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엘리야는 자신의 신앙고백(17:1)을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훈련의 과정을 지나 더 단단해진 신앙고백에 따른 삶을 실천합니다(15). 엘리야의 신앙은 상황적 신앙이 아니라 절대적 신앙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가졌던 ‘절대신앙’을 이스라엘 백성도 가지라 선포합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21) ‘머뭇’이라는 단어의 원어적 의미에는 술에 취해 왔다 갔다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과 하나님 사이를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엘리야는 기회주의적 신앙, 양다리 신앙, 혼합주의적 신앙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절대신앙’을 가지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대답하지 못합니다(21). 거절의 의미입니다. 엘리야는 450명의 바알 선지자 앞에서 홀로 절대신앙을 가진 자입니다(22). 우리 역시 세상의 모든 자들이 기회주의적이고, 혼합주의 신앙을 가지고 있더라도 홀로 절대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이 참 신임을 세상에 선포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회개신앙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것은 회개신앙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합과 엘리야가 만났습니다(16~18). 그런데 아합은 오히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것이 엘리야라고 말합니다. 아합은 이스라엘 사람으로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알아야 합니다(왕상 16:29~33). 아니! 아합은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알지만 회개하지 않습니다. 엘리야의 탓을 합니다. 죄로 인하여 영안이 가려진 자입니다. 신앙의 사람도 연약하여 넘어집니다. 그러나 넘어진 자리에 끝까지 머물지 않고 일어나 회개합니다. 회개신앙이 없이는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없습니다(히 12:1). 신앙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는 비결은 연약한 우리가 넘어질 수 있는 자임을 인정하고 넘어질 때도 회개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회개신앙’은 그리스도인이 참된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3. 결단신앙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것은 결단신앙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하나 때로는 또 넘어집니다. 그 이유는 ‘허상’, ‘가짜’, ‘거짓’에 미혹당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따르던 바알은 ‘실상’이 아니라 ‘허상’입니다. 바알 선지자들이 불을 달라고 요구하나 바알은 응답하지 못합니다(28). 우리의 신앙을 흔드는 유혹은 ‘실상’인 것 같으나 ‘허상’입니다. 돈(money), 성(sex), 권력(power)이 그렇습니다. 이것들은 헛된 우상입니다(리차드 포스터). 우리에게 안전을 주고, 만족을 주고, 평안을 줄 것처럼 거짓말하나 그 끝은 다 사라질 허상이며, 결국 이 헛된 우상이 나에게 마지막으로 안겨주는 것은 죽음뿐인 ‘죄’입니다. 엘리야는 헛된 우상인 바알을 따르던 선지자들을 기손시내로 데리고 가 죽입니다(40). 엘리야는 우상을 방치하지 않고 죽이는 결단을 합니다. 우유부단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내가 따르는 ‘실상’이 없는‘허상’뿐인 우상들을 지금 죽여야합니다. 지금 결단해야 합니다. 나중이 아니라 지금 절대신앙을 가지고 살기로 결단해야 하며, 지금 회개하는 신앙의 결단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단호하게 결단할 때 그리스도인으로 참된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 신앙의 삶을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