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앙의 삶을 살라!”    ■ 본문 : 왕상 17:1~4 (구약 545면)

Ⅰ. 환영(WELCOME) - 다시 새롭게! 다시 일어서라!

Ⅱ. 경배와 찬양(WORSHIP)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Ⅲ. 말씀(WORD) - 나의 신앙의 삶을 돌아본 후, 본문을 읽어봅시다.

1세기 교회는 온갖 박해와 환란에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교회의 신앙의 선배들 역시도 전쟁 중에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역시도 코로나의 위기에도 예배와 신앙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정체성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방법, 목적, 이유가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신앙인과 종교인의 가장 큰 차이는 신앙인은 절대적이며, 불변하는 가치를 가지고 조건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며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종교인은 자신의 조건과 환경에 따라 가변적인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삶은 어떠해야 합니까? 그 해답을 오늘 날의 시대와 같이 정치적, 도덕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가장 평범하고 보통사람인 엘리야의 신앙고백을 통하여 보기를 원합니다.

1.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시다

엘리야가 활동하던 시대는 바알을 섬기던 아합 왕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 시대의 조류를 따르지 않고,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시다”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핍박과 환란을 감수한 고백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는 고백입니다. 신앙인의 삶의 시작은 신앙의 고백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고백은 나는 세상의 조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따른다는 고백입니다. 엘리야의 삶은 자신의 이름의 의미처럼 “여호와가 하나님이다”라는 것을 나타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형편에 따라서, 유익을 따라서 이쪽저쪽 왔다 갔다 하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임을 삶으로 나타냈습니다. 우리가 엘리야처럼 세상 앞에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비결은 엘리야와 같은 “하나님을 향한 참된 신앙고백”이 있을 때입니다(대하 16:9). 우리의 인생에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신앙의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2. 이스라엘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다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나의 주인은 아합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1절).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인생들은 주인의 말을 따라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백성이 아니라 천국의 백성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확실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주인이 하나님이어야지 주일성수, 십일조, 헌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주일성수는 나의 모든 시간이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고백이며, 십일조는 나의 모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고백이며, 헌신은 나의 재능 역시도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이스라엘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다”이 있을 때, 우리는 수많은 우상들로부터 자유하며, 예배를 삶의 우선 순위로 여기며 사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행 2:36).

3.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엘리야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다고 고백합니다(1절).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은 지금 여기에 하나님이 현존하시다는 의미입니다. 사도신경은 예수님의 죽음에서 끝나지 않고, 부활과 심판까지 고백합니다.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의 핵심도 그리스도가 부활하셔서 현존하시며 우리를 통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행 2:23-24). 우리에게 구원과 심판이 있는 이유도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하셔서 지금 현존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위로하시며, 내 손을 잡고 나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상처럼 눈과 귀가 있으나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죽은 신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고백을 가지고 나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Ⅳ. 사역(WORK)

1. 함께 기도하고(삶의 예배와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 오미크론 확진자 회복과 위로)

2. 함께 실천하기(날감운동 / 고백운동 / 115기도운동)